🐷맛있는 녀석들 - 인천 백령도 냉면 「백령면옥」

 

 

 

오늘 맛있는 녀석들이 다녀간 곳은 백령도 냉면 「백령면옥」 입니다.

이곳은 시청자들이 추천 해준 냉면 맛집인데요.

냉면을 황해도식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 그럼 황해도식 백령도냉면 「백령면옥」 정보를 공개합니다.

백령도냉면은 6.25 전쟁 당시 황해도 사람들이 백령도로 피난을 오면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냉면과 다른 점은 까나리액젓을 넣어 진한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중에서도 여기 「백령면옥」은 대부분의 재료가 백령도산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백령면옥」에 먼저 도착하면 대기자 명단을 적어야 합니다.

11시 오픈인데 11시 10분에 도착해도 대기자 명단을 적고 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주문은 물냉면 곱빼기를 주문했는데요.

곱빼기는 말 그대로 면은 두 덩이가 들어있습니다.

 

 

 

 

물냉면 육수는 소의 사골과 잡뼈의 중간인 '반골' 이라는 부위를 사용하여 24시간 푹 끓이고

끓은 육수를 동치미 국물과 섞어 각종 양념과 백령도 까나리액젓을 함께 넣어 만든다고 합니다.

 

 

 

 

 

백령도 까나리액젓은 백령도에서 직접 잡은 까나리로 3년 숙성시켜 만든다고 합니다.

 

 

 

 

 

육수에 동치미 국물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더운 여름에 먹으면 온 몸이 시원해질 것 같습니다.

 

 

 

 

 

냉면 맛집하면 직접 뽑는 "면발"이 빠질 수 없습니다.

「백령면옥」 역시 면발을 직접 뽑고 있습니다.

100% 백령도산 메밀과 밀가루를 섞어 제면 하고

탈피한 메밀과 구수한 메밀 씨눈을 섞어 풍미를 높이고

매일 아침 혹은 저녁에 메밀가루를 내는 작업을 하여

언제 먹어도 신선한 면발에 냉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면발이 탱탱하여 기분 좋은 레크리에이션을 하는 느낌이라고 맛평을 남기셨습니다.

 

 

 

 

 

육수는 당연히 추가 가능하고요.

 

 

 

 

 

면이 메밀이라 배가 금방 꺼질까 봐 걱정이라면 수육을 함께 먹으면 됩니다.

수육은 삼겹살 부위고 마늘, 생강,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한 후 삶아서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와 같이 먹는 김치가 일품인데요.

특이하게도 백령도 두무진 바닷물로 배추를 절여 만든다고 합니다.

 

 

 

 

 

백령도의 맛을 느껴볼 수 있는

「백령면옥」의 메뉴&가격 입니다.

 

물냉면 ━━━━━━━━━━━━━━━━━ 7,000원

비빔냉면 ━━━━━━━━━━━━━━━━ 7,500원

반냉면 ━━━━━━━━━━━━━━━━━ 7,500원

떡만둣국 ━━━━━━━━━━━━━━━━ 7,000원

수육  ━━━━━━━━━━━━━━━━━  10,000원

 

 

「백령면옥」 주소 입니다.

 

신주소: 인천 미추홀구 석정로 226

구주소: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90-9

 

 

 

 

 

 

<모든 사진은 맛있는 녀석들 캡쳐사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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