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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순대국 맛집 - 자양순대국맛집 리뷰/지역별 맛집 리뷰 2020. 5. 22. 00:38
오늘 소개할 맛집은 강릉에 위치한 순대국집 「자양순대국」 입니다.
여행 갔을때 호텔 조식을 먹지 않는 이상 아침 메뉴는 국밥을 선호합니다.
국밥을 한 그릇 먹었을 때 든든함은 여행을 즐기기 좋기 때문입니다.
여행으로 간 강릉에서도 마찬가지로 국밥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주변을 보다가 찾은 순대국집입니다.
식당 정문을 보면 순대국 사진을 크게 붙여 놓았고
인삼 캐릭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다른 순대국집과 다르게 인삼을 넣은 인삼순대국이 있습니다.
또한 찹쌀순대를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식당 내부에도 자신 있게 써놓은 직접 찹쌀순대 만드는 집.
자양순대국의 자양은 자양강장제 할 때 그 자양입니다.
몸의 영양을 좋게 한다는 뜻입니다.
아침이 아니었으면 저 오색빛깔에 순대를 먹었겠지만
간단하게 순대국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꽤나 통일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양순대국, 매운순대국, 인삼순대국, 양평해장국, 뼈해장국, 수육국밥, 술국 등
다양한 국밥 메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자탕, 순대전골, 곱창전골, 철판순대, 찹쌀순대와 같은
술안주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 것보다 통일성을 갖추는 것이 맛의 신뢰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원산지 표시판입니다.
사골, 순대창, 돼지머리, 등뼈, 밥, 배추는 국내산,
곱창, 깐양은 호주산, 고춧가루는 국내산과 중국산 섞였고,
들깨가루는 중국산, 수육 고기는 수입산입니다.
일반 자양순대국입니다.
순대도 많이 들어있고 부속고기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한 숟갈에 고기가 두 점씩 올라옵니다.
순대는 입안 가득 씹힐 정도로 두툼했습니다.
국밥을 먹으며 저녁에 왔으면 소주 한 병씩은 마셨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국물이 되게 담백했습니다.
인삼순대국입니다.
국물을 뜨자마자 인삼향이 코 끝을 맴돕니다.
또한 인삼 뿌리도 심심치 않게 씹혔습니다.
그러나 인삼 향이 맛을 헤치지 않고 잘 어우러져있었습니다.
이 국밥은 먹으면 자양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기타 반찬들입니다.
부추 간이 아주 잘 맞았고
특히나 김치들이 맛있었습니다.
국밥 맛집은 김치로 판단할 수 있다는데
이 집은 김치가 맛있었습니다.
또한 양파와 고추와 함께 나온 장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색깔도 그렇고 된장과 춘장이 섞인 듯한 맛이 났습니다.
이 장과 고기를 함께 먹는 것도 매우 별미였습니다.
먹으면 몸에 힘이 나는
「자양순대국」 주소입니다.
신주소: 강원 강릉시 용지각길 56
구주소: 강원 강릉시 포남동 1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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